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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34호 2025년 10월 13 일
  • ‘관광인 총궐기대회’ 분위기 고조

    전국시도 관광협회&대형 여행사들도 동참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2-10-13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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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생태계 복원과 조기회복을 위한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이틀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궐기대회 참여인원이 갈수록 늘어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주관을 맡은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 궐기대회는 전국적으로 2000명내외의 관광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전국 16개시도 관광협회 회원사를 비롯, 여행업협회와 호텔업협회, 관광통역사협회 등 업종별 협회등도 선제적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 서울시 인가 단체인 스타트업협회와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 중국통역사협회 등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임의 단체중에서도 서울호스티텔리티협의회 및 중소여행사의 연합단체 등 군소단체들도 SNS를 통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궐기대회 참가를 적극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형여행사들도 직원들까지 참석해 19일 여의도에서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국민들에게 호소하는 데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관광협회 한 관계자는 “집회신고를 2000명을 했지만 집회장소가 도로위이다보니 더 많은 관광인들이 참석하더라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며 “지방소재 관광인들은 협회별로 관광버스를 통해 여의도로 집결하며 마포대교 건너 영등포방향 여의도 우측 대로변에 한 30대 가량의 버스가 일렬로 주차해 현수막을 부착하고 무너져 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촉구하는 현수막 시위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 도로에서 개최되는 이번 총궐기대회에서는 △손실보상법 상 관광업종 추가 및 신속보상 촉구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지원 촉구 △관광인력 재확보 및 인력대란 해소 정책 촉구 △관광산업 발전과 시장활성화 방해하는 법제도 개선 및 규제 철폐 △관광산업 위기관리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특별펀드 조성 △관광산업 진흥 정부부처 신설 및 산업적 지위 보장 △관광시장 조기회복을 위한 정부 차원의 붐업정책 수립 △외국인 근로자 취업규제완화로 조속한 인력난 해소 등을 호소할 계획이다.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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