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관광청은 지난14일 더 플라가호텔에서 뉴욕현지 10개 업체가 방한한 가운데, 여행사 대상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코로나 팬데믹이후 처음으로 뉴욕관광청은 10개 뉴욕 현지 관광관련 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더 플라자호텔에서 '2022 뉴욕 세일즈 미션'을 개최하고 있다.

세일즈 미션을 위해 방한한 마키코 마츠다 힐리(Makiko Matsuda Healy) 뉴욕관광청 관광개발 수석 부사장은 “팬데믹 이후 관광업계 회복의 중요한 순간 한국 여행업계 분들과 만날 수 있는 세일즈 미션을 다시금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본 행사를 통해 지난 3년간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뉴욕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테마가 가능한 최고의 여행 목적지로 자리 매김 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일즈 미션 첫날인 14일에는 플라자호텔에서 50여명의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뉴욕시의 여행 동향과 다양한 상품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세일즈 미션 마이크로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자료가 공유됐다. 이어, 심도 싶은 미팅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1:1 트래블 마트>에서 파트너와 여행사는 개별 미팅을 통해 요금 체계 및 상품 계약 등을 실질적인 업무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 이튿날인 15일 약2시간동안 진행되는 디너 파티에는 국내 주요 여행사 및 업계 귀빈들 30여명을 초청해 뉴욕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시키는 목적으로 마련된다. 이날은 올해 새롭게 선보인 It’s time for New York City 캠페인을 주제로 행사장 한 쪽의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뉴욕 아트 영상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뉴욕관광청(NYC & Company) 이 주최하는 이번 ‘2022 뉴욕 세일즈 미션’에 참가하는 10개 업체는 다음과 같다.
(ABC순)
△미국 자연사 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브로드웨이 인바운드(Broadway Inbound) △디즈니 온 브로드웨이(Disney on Broadway) △호텔 비컨(Hotel Beacon) △허드슨 야드(Hudson Yards) △뉴욕 힐튼 미드타운(New York Hilton Midtown) △서밋 원 밴더빌트(SUMMIT One Vanderbilt) △뉴욕 현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 △록펠러 센터 전망대(Top of the Rock - Rockefeller Center) △휘트니 미술관(Whitney Museum of American 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