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결속력과 단합을 자랑하는 랜드메신저(회장 서명원·제이케이투어 이사)가 랜드연합체 중 제일 먼저 코로나19의 늪에서 벗어나 활동을 재개했다.

랜드메신저는 지난10일 종로구 파노라마 뷔페에서 2022년 송년회를 갖고, 회원상호간 정보교류 및 내년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서명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했지만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이 다시 우리 여행업계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도 그래왔듯 우리 랜드메신저 회원들은 어떠한 환경속에서도 잘 이겨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랜드메신저는 이날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상황에서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현 회장단이 내년 1년간 더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랜드메신저는 지난 2009년 3월23일 국제호텔에서 첫 창립총회를 가진이래 13년동안 여행사들에게 검증된 파트너로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온 랜드연합체다. 첫 창립총회에 에이스유럽, 코스모트래블, 원하나로투어(현, 하나로투어), 투어월드, 차이나피아, 에이스아메리카투어, 홍콩투어(현, AJ투어) 등 7개사가 시작해 현재 25개사로 규모가 확대됐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