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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에어부산, ‘부산~클락’ 첫 항공편 만석

    주 4회 운항 계획



  • 취재부 기자 |
    입력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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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이사(왼쪽 6번째)와 임직원들이 부산-클락 노선 신규 취항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지난 5일 올해 첫 신규 취항 노선인 부산-클락 노선의 운항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5일 오후 8시 30분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안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클락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첫 운항을 시작한 BX757편은 항공권 판매가 오픈되자마자 예약률이 빠르게 상승, 일찌감치 만석을 기록하는 등 부산~클락 노선의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 확대와 함께 지난달부터 동남아 노선도 대폭 확대해 쌍끌이 실적 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으며, ▲방콕 ▲다낭 ▲나트랑 노선 등 주요 인기 동남아 노선의 운항 횟수를 김해공항과 인천공항 모두 적극적으로 늘렸다.

 

실제 에어부산은 작년 11월 김해공항에서 3개의 동남아 노선(방콕, 세부, 다낭)을 총 60편 운항, 9천여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달에는 노선을 늘려 5개 노선(방콕, 세부, 다낭, 나트랑, 코타키나발루)에서 약 총 142편을 운항해 운항 편수를 약 2.37배 확대, 탑승객 수는 그보다 더 많은 2.77배 늘어나 2만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이러한 동남아 노선의 인기는 겨울 방학과 설 연휴 영향에 따라 이번 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신규 취항한 클락 역시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와 각종 해양 레포츠,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는 필리핀 대표 여행지로 가족 단위 여행객 등 겨울철 관광객 증가가 기대되는 노선이다. 

 

한편 에어부산의 부산~클락 항공편은 주 4회(월/목/금/일) 운항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필리핀 클락필드공항에 오전 0시 10분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1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6시 1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40분 소요된다.

 

<사진 출처=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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