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이 제작 지원한 골프 예능 ‘별들의 골프 매치 스윙스타 in 사이판(이하 스윙스타)’이 MBC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들과 연예계 골프 고수들의 대전을 담은 스윙스타의 총 10개 에피소드는 MBC에브리원 채널을 통해서도 이달 5일부터 오전 8시 방영을 시작했다. 10회에 달하는 스윙스타 in 사이판의 뜨거운 골프 대전은 두 개의 채널을 통해 장장 10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최종 결승전은 오는 4월 중 지상파 채널 MBC를 통해서도 추가 방영된다. 모든 대전은 절경을 자랑하는 사이판의 오션뷰 골프 코스에서 촬영됐다.
스윙스타 in 사이판은 총 30명의 참가 선수가 3명씩 10개의 조를 구성해 펼치는 골프 토너먼트를 담고 있으며, 연예인, 프로야구선수, KLPGA 여자 프로 선수로 이뤄진 참여진부터 화려하다.
선수 30명 중 16명은 현역 프로야구선수 - SSG의 김강민·노경은, 키움의 이지영·김재현, LG의 김민성·허도환, KT의 배정대·소형준, NC의 오영수·김주원, 삼성의 김윤수·원태인, 롯데의 최준용·이강준, 두산의 김인태·장승현 - 으로 이뤄져 있으며, 더불어 최근 ‘최강야구’ 프로그램으로 활약 중인 전 프로선수 이대은, 심수창, 장원삼도 합류했다. 연예인 참가자로는 직접 골프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가수 세븐과 개그맨 박성광, 가수 솔비, 박기량, 오스틴 강이, 여자 프로골프 선수로는 김보석·김은영·조은채·김아연·박세미·이나영이 동참해 야구선수들과의 케미를 선보인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스윙스타 방영을 통해 사이판에서 연중 화장하게 즐길 수 있는 오션뷰 골프의 매력이 전달되기를 바라고 있다. 주디 C. 토레스 마리아나관광청장 대행은 “사이판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4시간이면 도착하는 천상의 골프 여행지로, 연중 쾌청한 날씨는 물론, 바다를 건너는 티오프가 가능한 시그니처 홀들이 많아 모든 골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한국의 골프장들과 비교하여 경쟁력 있는 그린피가 특징”이라며 사이판 골프 여행의 장점을 강조했다.
<사진 출처=마리아나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