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항공이 ‘유어 티켓 유어 비자(Your Ticket Your Visa/이하 유어 티켓)’ 서비스 출시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외교부, 내무부, 하지 및 움라, 순례자 서비스 프로그램, 사우디 관광청과 협력을 통해 도입됐으며, 스탑오버 환승 비자와 항공권을 연결하는 디지털 통합 시스템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환승 고객에게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어 티켓’ 서비스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경유하는 고객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모든 국제 공항에서 최대 96시간 동안 머물 수 있도록 하며, 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이나 움라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외교부와의 협력으로 스탑오버 환승 비자 발급이 용이해지고 3분 이내 항공권과 연결된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을 홍보하고 역내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와 맞물려 있다. 공항 관계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여행 절차를 좀 더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며, 사우디 관광청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이용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우디아항공은 이 서비스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우디아항공의 디지털 서비스는 편리한 여행 절차와 훌륭한 애프터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이브라힘 코시 사우디아항공 CEO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스톱오버 환승 비자 서비스 출시는 사우디아항공의 디지털 혁신 프로그램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 신규 서비스는2030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 1억 명을 달성하겠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목표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며, 움라를 비롯한 사우디아라비아 국내 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사우디아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