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3년 만에 국경을 개방해 관광객이 급증한 대만을 다양한 테마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획전 ‘봄이 와서 대만 간다묘’를 진행한다.
지난해 10월 국경을 개방한 대만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여행 회복세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의 하나투어 대만 패키지 예약자 추이를 살펴보면 각각 직전 월 대비 예약률이 12월(87%↑), 1월(70%↑), 2월에는 104% 신장을 기록하며 매월 두 배 가까운 예약자 수 증가로 이어졌다.
하나투어는 대만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색적인 대만 테마 여행을 선보여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아재 술이라고 불리던 위스키가 트렌디한 술로 떠오른 점에 주목해 위스키 유튜버 ‘한잔하는 MJ’와 오는 3월 대만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하는 상품이다. 실제 예약자 비중 역시 MZ세대인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생이 주를 이룬다는 점도 흥미롭다.
새롭지만 익숙한 대만을 여행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취향과 컨셉에 따라 대만 여행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봄이 와서 대만 간다묘’ 기획전도 준비했다. 대만의 랜드마크 투어, 미식, 효도, 자유 등 테마에 맞춰 다양한 일정과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으로 보다 편안하게 대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45일 전 예약 시 최대 10만 원 할인 적용 가능한 얼리버드 특전과 3/6/9명 예약자 10/20/30만 원 할인, 101타워 전망대 선택 관광 사전 포함 시 1만 원 할인 혜택 등을 적용한다. 상품에 따라 대만 대표 먹거리 망고 빙수와 버블티를 제공한다.
<사진 출처=하나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