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이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ITB)에 개막일에 신규 취항지 7곳과 취항 재개한 11곳, 증편 계획 등을 발표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가 기자회견에서 직접 소식을 전했다.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을 강조하며 카타르 관광 산업을 활성화할 새로운 스포츠 스폰서십 계획과 올해 예정된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 등을 공개했다. 카타르항공은 올해 리옹(프랑스), 툴루즈(프랑스), 트라브존(튀르키예), 치타공(방글라데시), 주바(남수단), 킨샤사(DR콩고),메단(인도네시아) 을 포함 7개 도시에 신규 취항한다.
또한, 니스 (프랑스), 버밍엄 (영국),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카사블랑카 (모로코), 마라케시(모로코), 라스알카이마(아랍에미리트), 다바오(필리핀), 오사카(일본), 도쿄 하네다(일본), 프놈펜(캄보디아), 베이징(중국)을 포함한 11개 도시 운항을 재개한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은 세계 최고의 항공사로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업계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2023년 포뮬러 1 파트너십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기다리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카타르가 세계 관광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인 베를린국제관광박람회(ITB)는 관광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으며, 해마다 180여 개국의 다양한 여행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16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참가했다, 카타르항공 부스에서는 포뮬러 1 스포츠카 시뮬레이터를 체험해 볼 수 있고, FC바이에른 뮌헨의 클라우디오 피사로도 방문했다. 또한 카타르항공의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이는 가상 현실(VR) 체험 Q버스(QVerse)와 새롭게 확장된 하마드 국제공항 면세점 디 오차드(The ORCHARD) 투어도 진행했다.
<사진 출처=카타르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