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 14일 경주 더-K호텔에서 한국정책학회(이하 학회)와 공동주최 한 ‘2023 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수출확대에 따른 관련 연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산업 연구를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했다.
학술대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찬욱 연구위원의 '콘텐츠산업 미래를 위한 정책연구 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연구원의 이윤경 콘텐츠연구본부장을 중심으로 명성준 경상국립대 교수, 박한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동욱 대구정책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윤두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전략연구센터 부소장, 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찬욱 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지난 1월 10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류 문화매력국가 도약을 위한 K-콘텐츠 분야 올해 예산 총지출 규모를 8442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콘텐츠산업은 국가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콘텐츠산업의 성장과 수출확대에 따른 사회경제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연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오늘 학술대회는 국내외 정책학계 및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과 지식 교류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정책학회는 더욱 높은 수준의 콘텐츠산업 연구와 협력을 통해 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정책학회는 앞으로도 학계와 산업계의 협력을 강화하여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며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한국문화관광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