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부 노선에 기내식 프리오더 서비스를 도입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25일 두바이-런던 노선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및 퍼스트 클래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프리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행 시작 14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승객들은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디지털 메뉴를 확인하고, 선호하는 음식을 예약할 수 있다. 승무원들은 비행 전 신청을 마친 고객들이 선택한 음식을 승무원 전용 디바이스를 통해 확인한 후 해당 기내식을 신청한 승객에게 직접 서빙하여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비행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은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낭비되는 음식을 최소화하여 음식물 쓰레기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더욱 많은 승객들이 기내식 프리오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다른 노선들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기내식 프리오더 서비스 외에도 온라인 및 앱 체크인 서비스, 디지털 보딩패스 서비스,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 서비스 등 탑승객들의 비행 경험에 즐거움을 더해 줄 디지털 전환에 한 발 더 가까워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출처=에미레이트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