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숲 걸어보고, 엄홍길 산악대장에게 인생 이야기도 들어보고’
와와투어가 산악인 엄홍길씨와 함께하는 ‘제주 숲 탐방 힐링투어(이하 숲투어)’를 출시했다. 숲투어는 서귀포 치유의 숲&사려니 숲길 탐방, 제주 조랑말 승마체험, 엄홍길씨와 함께 새별오름 걷고 인증샷&저녁 만찬(회 정식) 등으로 구성됐다. 출발일은 오는 10월 13~15일로, 상품 일정은 당일/1박2일/2박3일이다.
엄홍길씨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악인으로, 세계 최초로 16좌 등반에 성공했다. 히말라야 8000m 14좌에 이어, 로체사르(8400m)와 알룽캉(8505m) 등 로체(8511m)와 캉첸중가(8586m) 위성봉까지 올랐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2년 동안 38번 도전, 화제를 모았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총 12개의 테마가 담긴 길이 15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2017년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제주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 1일 입장인원이 60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 철저한 관리 덕에 원형 그대로의 숲이 잘 보전되어 있다. 편백나무와 삼나무로 가득, 피톤치드•음이온•산소•자연광을 통해 산림 치유 효과를 맘껏 누릴 수 있다. 또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열린 관광지’에 지정, 장애인과 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 계층이 이동의 제약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로 불리우며, 빽빽한 삼나무 뿐만 아니라 졸참나무•서어나무•때죽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걸으면 은은한 삼나무향에 포개진듯한 안락한 느낌을 받는다.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이다.
■ 당일 : 각 지역별 아침 6~8시 출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면 가이드 미팅후 조식(자유식). 그 다음 서귀포 치유의 숲(2~3시간 소요)에 도착, 노고록 무장애 숲길→가멍오멍 숲길→힐링센터→엄부랑숲길 등을 탐방한다. 이후 석부작관광농원~카멜리아힐~오설록 티뮤지엄~새별 오름(엄홍길 대장 등반)~석식(회정식/엄홍길 대장 참석)까지 마친뒤 기념품/농수산직매장 쇼핑 후에 오후 8~10시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 1박2일 : 1일차는 각 지역별 아침 6~8시 출발, 제주공항 도착후 가이드 미팅, 조식(자유식). 당일상품과 마찬가지로 서귀포 치유의 숲~석부작관광농원~카멜리아힐~오설록 티뮤지엄~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새별오름과 석식(회정식) 일정을 마치면 숙소 도착. 2일차는 호텔 조식후 기념품/농수산직매장을 들른 후 사려니 숲길(2시간 소요)~516도로 마방목장~중식(돼지 주물럭+좁쌀 막걸리)~성읍민속마을(사진촬영 인증샷/촬영장소, 음료 제공)~제주 조랑말 승마 체험~용두암 용연 구름다리~석식(자유식/해녀촌) 후 오후 8~10시 제주공항 도착으로 구성됐다.
■ 2박3일 : 1일차는 각 지역별 오후 5~8시 출발, 제주공항 도착(가이드 미팅)한 뒤 석식(자유식)후 숙소 도착한뒤 자유시간을 갖는다. 2일차는 당일/1박2일 상품과 마찬가지로 서귀포 치유의 숲,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새별오름&석식으로 구성됐다. 3일차는 호텔 조식후 기념품/농수산직매장 쇼핑~사려니 숲길(2시간 소요)~5.16도로 마방목장~중식(돼지 주물럭+좁쌀 막걸리)~성읍민속마을~제주 조랑말 승마체험~용두암 용연 구름다리~석식(자유식/해녀촌)~오후 8~10시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문의 : 와와투어 1522-3188/ www.wawatour.co.kr
<이미지 출처=와와투어/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