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작품 전시회©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
지난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의림지 회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가 시작하는 16일, 11시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단장 및 작품에 참여한 조미경 미당 갤러리 대표 및 작가들과 함께 의림지 뜰에서 재배한 ‘천년미소’로 만든 떡(쌀)케이크를 이용하여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제천의 명승으로 지정된 ‘의림지’를 주제로 회화 15점을 국회의원회관 아트갤러리에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의림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빛과 색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회화의 장점을 살린 따뜻한 감동을 전해줌과 동시에 의림지 먹거리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또한, 작품의 주제는 의림지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풍경화로 의림지 주변 식물, 사계절의 모습, 용추폭포 등 오랜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의미를 작품에 담아 새로운 시각으로 작품의 이미지에 담았다.
전시를 통해 새로운 관광지로서 의림지와 더불어 제천 10경의 명소를 알리며 의림지와 관련된 의림지뜰 쌀(천년미소) 등을 홍보하며 친환경적이며 쌀의 품질의 우수성 등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 전시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원주, 청주 등 수도권 및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의림지를 전국적인 명승지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기까지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는 엄태영 국회의원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8월 하반기 국회 전시 프로그램에 선정되었고, 전시 비용은 전액 국회 지원금으로 진행되었다.
관광사업단 박준범 단장은“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신경써주신 엄태영 의원님과 국회 사무실에 감사를 전한다. 국회는 국가적으로 의미가 큰 장소이며, 이런곳에서 전시를 통해 의림지의 역사적 우수성과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 2천년의 보물 의림지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시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리=박소정 기자>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