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늦캉스족을 위한 기타큐슈 타임세일을 9월 8일까지 진행한다.
진에어는 평일 오후 3시마다 인천~기타큐슈 노선 왕복 항공운임 50% 할인코드를 공개한다. 탑승 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며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에 기타큐슈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벳푸/유후인 원스톱 버스투어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원스톱 버스투어는 기타큐슈 공항에서 벳푸와 유후인으로 직행하는 전세버스와 기타큐슈 시내 호텔 1박 숙박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참여방법은 예매 후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응모버튼을 누르면 된다.
기타큐슈는 후쿠오카와 함께 규슈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로 은하철도 999를 그린 만화가의 고향으로도 유명하다. 시내 중심부인 고쿠라역에서는 메텔과 철이, 하록선장의 동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만화 박물관’, ‘고쿠라 성’, ‘모지코’ 등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고즈넉한 일본 도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인천~기타큐슈 노선은 진에어가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7시 15분 인천에서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5분이고 기타큐슈에서는 오전 9시 40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여행 수요가 몰리는 극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보다 여유롭고 가성비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5월부터 인천~기타큐슈 운항을 재개하며 일본 하늘길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오는 9월 15일 인천~나고야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동계 스케줄이 시작하는 10월 29일부터는 부산~오키나와 운항을 재개한다. 이어 부산~오사카 노선도 10월 29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 공항에서 매일 오후 2시 5분에 출발, 오사카 공항에서 매일 오후 4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미지 출처=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