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가 오는 12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 약 300여명의 관광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서울관광 미래비젼 선포 △글로벌 서울품질관광 결의와 선언 △서울관광 정상화와 재도약 다짐 등을 통해 외래관광객 30000만 시대를 앞두고 관광인들이 한곳에 모인다.
결의대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행사 주최 및 주관을 맡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팬데믹 이후 관광업계는 일부 업체들만 회복됐을 뿐 대부분의 업체들이 마치 중환자실 입원해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팬데믹기간동안 가졌던 패배의식을 말끔히 털어내고 앞으로 도약해 나가는 결의를 다지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전10시30분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오세훈시장의 서울관광 미래비전 발표, 글로벌 서울 품질관광 결의 및 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