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전문여행사인 콘돌투어가 지난해 노르웨이 오로라관광 상품을 출시, 성공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핀란드 북극권 오로라 상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핀란드 오로라 상품은 여행예능 프로그램인 지구오락실2와 지구마블 핀란드편에 일정이 고스란히 소개돼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홈쇼핑을 통해서도 높은 예약율을 보였다.
이번에 기획한 핀란드 북극권 오로라투어는 오는 11월 26부터 출발하는 노옵션, 노쇼핑 상품으로, 핀에어를 통해 헬싱키-이발로-이나리-사리셀카-로바니에미-오울루-헬싱기 핀란드일주 8일이다. 가격은 499만원에서 579만원대까지 출발일에 따라 다르다.
콘돌투어 관계자는 “지난해 노르웨이에 이어 이번 오로라 상품 역시 그동안 ‘북유럽=여름여행’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핀에어(AY)와 함께 겨울철 북극풍경을 메인으로 상품을 기획함으로써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마니아들에게 코로나로 억눌렸던 여행심리를 말끔히 씻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