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다낭 관광 설명회’가 지난달 25일 라마다 바이 윈덤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MICE 및 골프 관광 홍보에 중점을 두는 독특한 관광지와 상품을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다낭시 관광청과 주한 베트남 국가 관광청 대표부와 협력 주최했다.

 

한국은 다낭을 찾는 국제 관광객 시장을 항상 선도해 왔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국제항만과 국제공항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중부지역의 세계문화유산들과 근접해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상품과 함께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지로 다낭은 한국 관광객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베트남은 국제 관광을 재개한 뒤 다낭의 관광 산업은 긍정적으로 회복되어 눈부신 발전을 이루고 있다.

 

2023년 9월 숙박업소의 총 방문객 수가 580만 명 이상으로 2019년 동기 대비 115%에 해당한다. 해외 방문객 수가 156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8% 달성했으며, 그 중 한국은 100만명 이상으로 다낭에 찾는 해외 방문객 구조의 48%를 차지하는 베트남 다낭 최대의 국제 관광 시장이다.

 

한국은 다낭시의 최고의 국제 시장임을 인식하고, 각 기업의 정보 니즈를 충족시키고 한국과 베트남 다낭 간 지속 가능한 관광객 교환 협력 관계 구축 및 중, 장기적 관광 활성화 방향으로 다낭 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고 그 중 마이스 관광 및 골프 여행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목적지 정보를 제공하고 활기찬 이벤트와 축제 도시로 관광 발전을 지향하며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한 해변 리조트 상품, MICE 관광, 골프 관광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주한 베트남 특명전권부대사 응웬 비엣 안, 주한 베트남 관광대사 리 쓰엉 깐 그리고 80여명의 항공사, 여행사, 마이스와 골프 주최, 인플루언서, 한국의 언론사 등이 참석했다.

 

호주, 뉴질랜드 및 인근 국가의 유명 MICE 관광 뉴스 사이트micenet에 따르면 다낭은 지역의 이상적인 MICE 목적지로 언급됐으며 컨퍼런스, 세미나, 이벤트 및 사은행사의 목적지로 발전하고 있다. 국제 MICE 관광객 시장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낭시는 2023년 국내와 국제 MICE 관광객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특히, 다낭을 방문하는 국내외 비즈니스 대표단을 MICE 다낭의 체크인 모델로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환영 베너 및 웰컴 보드, 환영 꽃다발 전달식 및 현지 특산물 증정, 다낭 국제 공항에서 LED 스크린 및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서 단체 환영 안내문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아시아 프로 골프 토너먼트 투어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 골프관광 지도에 골프 목적지 브랜드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토너먼트는 다낭 BRG 오픈 골프 챔피언십이라고 한다. 다낭은 2022년과 2023년 2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양민혁, 신혁철, 박민우 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이름들을 비롯한 프로골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출처=다낭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