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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24호 2025년 05월 05 일
  • “처음이거나 다르거나 압도적이어야 1등 여행기업”

    하나투어 창립30주년 기념행사 성료



  • 류동근 기자 |
    입력 : 2023-11-02 | 업데이트됨 : 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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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하나투어가 창립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시장지배력을 대폭 강화해 나갈 향후 청사진을 발표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일 하얏트서울호텔에서 항공사, 관광청, 협력사 등 오늘의 하나투어를 있게 한 1000여명의 파트너사들을 초청,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0년동안 함께 해온 채종훈 전 대한항공 본부장 등 항공사와 김학곤 유니홀리데이 대표 등 호텔, 대리점과 협력사 등 50여명에게 공로상 시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창립행사에 앞서 지난달25일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는 1등 여행기업의 조건은 누구든, 어디든, 무엇을 하든, 어떤 형태든 처음이거나 다르거나 압도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확장전략을 기반으로 하나투어는 3년 내 전체 대한민국 출국자수 대비 35%의 시장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근거로 하나투어는 6대 경쟁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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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장지배력에서 압도적 우위에 있음을 강조했다. 2019년 해외여행 송출객은 총 481만명으로 타사대비 1.5배가 높을 뿐 아니라, 본격적인 엔데믹이 시작된 올해 1, 2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3분기는 코로나이후 최대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타사대비 2.7배에 달하는 신규 상품 기획인력도 총 400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8개 해외지사, 9개 해외 비자센터, 261개 현지네트워크 구축 △950개 공식인증예약센터, 전국 6800개 오프라인 대리점 등 B2B영업망 △숏폼, 여행정보AI, 하나오픈쳇, 여행만보, 하나Live, 플레이스 등 온라인 서비스 강화 △CCM(소비자중심경영) 6회 연속 인증 및 국무총리 표창, 국가고객만족도 여행산업부분 6년 연속 1위, KCSI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여행사부문 12년 연속 1위 등 하나투어 브랜드 강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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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2021년 리브랜딩과 함께 주요 자산인 상품 기획력, 국내외 네트워크, 디지털 서비스 확장을 핵심과제로 패키지 강화차원의 ‘하나팩 2.0’ 온라인 확대 차원의 ‘하나투어 앱’을 선보이며 여행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투어는 내년 상반기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나투어 멤버십 프로그램 개편과 기획여행상품 개발 공모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하나투어 임직원을 포함해 항공, 호텔, 관광청, 현지 관계사, 공식예약센터, 가이드, 인솔자 등 여행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B2B 영업망에 대해 창립30주년 기념행사에서 송미선 대표는 “하나투어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전국에 있는 공식인증예약센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고 저 또한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식인증센터가 더 훨씬 강한 채널로 거듭나기 위해 본사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판점과 대리점 대표들은 “하나투어가 전판점 수수료에 인색하고 본사 임직원들에게 갈수록 직판우선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라며 “과연 송대표가 발표한 ‘고도화된 B2B채널’ 유지가 가능할지는 지켜 볼 일”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하나투어>

 

류동근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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