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조선호텔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사진 좌로부터 양석호 캐세이퍼시픽항공 상무, 김윤호 홍콩관광청 지사장, 이준호 클룩 지사장.
홍콩관광청이 글로벌 캠페인 ‘헬로 홍콩 2.0(Hello Hong Kong 2.0)’을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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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홍콩은 모든 여행 제한을 해제하고 ‘헬로 홍콩’ 캠페인을 론칭하며 전 세계 여행객에게 홍콩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홍콩공항공사의 주관하에 전 세계 50만 장의 홍콩행 무료 항공권을 배포한 ‘월드 오브 위너스 (World of Winners)‘ 캠페인을 비롯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건강한 회복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엔데믹 이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홍콩을 소개하고, 이번 헬로 홍콩 2.0 캠페인을 필두로 어느 때보다 홍콩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홍콩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에 사랑받았던 미식과 쇼핑을 동반한 도심 투어뿐만 아니라 펭차우섬, 라마 섬 등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홍콩 아웃도어 여행지와 팬데믹 기간 업그레이드된 홍콩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여행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객 개개인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선보이고, 홍보를 통해 홍콩 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 여행의 접근성 및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 개발과 항공편 증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윤호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지난달 26일 조선호텔에서 가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홍콩과 한국의 적극적인 홍보활동 및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진행해 오면서 이제 양국 간 여행산업은 건강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며 “홍콩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홍콩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