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벨기에 맥주에 대해 알아가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벨기에 관광청이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과 함께 ‘벨기에 맥주 클래스’를 진행하기 때문이다.
벨기에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벨기에 맥주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벨기에 대사관, 벨기에 지역 상무성, 벨기에 주요 맥주 수입사, 한국맥주교육원과 협업해 국내 최고 맥주 전문가와 함께 소규모 클래스를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11월 10일(금)부터 오는 12월 8일(금)까지 한국맥주교육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약 2시간 동안 벨기에 맥주의 역사, 양조장의 특징 등을 공유하고 매회 새로운 라인업의 맥주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티켓은 트리플에서 2만 원에 구매 가능하며, 각 회차별 선착순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연경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인터파크트리플과의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벨기에의 맥주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클래스를 통해 국내 최고의 맥주 전문가가 추천하는 벨기에 맥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고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정호 인터파크트리플 여행사업그룹장은 “국내 대표 여행ㆍ여가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문화유산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벨기에플랜더스관광청>
<정리=박소정 기자>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