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 서대문구 현저동 일대 혹한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설립된 관광 전문기관으로, 서울 관광 홍보뿐만 아니라 관광약자를 위한 환경 개선을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거주지역에 좁은 골목길과 높은 오르막이 많아 난방용 연탄 보급이 어려운 가구들에 연탄 나눔을 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서울시 서대문구 일대에서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저동 이웃들이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 사용 가구에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사회공헌 거버넌스 체계 구축,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등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관광·문화·공연·전시 협의체인 ‘S-TCEP 얼라이언스’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다운증후군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뚝섬유원지 일대에서 카약 및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10월 산의 날을 기념해 광화문One팀 소속 21개 기관과 인왕산 플로깅 프로그램 진행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관광 환경 조성에 힘썼다.
친환경 여행 인식 제고를 위해 폐청바지 원단으로 텀블러백 만들기, 폐PET소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진 출처=서울관광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