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세이버(대표 오경수)가 복잡 다양한 여행사의 예약/발권업무를 자동화하는 똑똑한 AI 솔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세이버는 항공권 예약 발권의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Sabre Automation Solution'을 활용해 여행사 업무시간을 72% 절감할 수 있는 자동화 지원 Desk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데스크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하면 각종 수수료의 자동 계산부터 발권, 재발행, 환불, 보이드 뿐만 아니라 PNR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업무의 부담은 줄여주고 효율은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Sabre Automation Solution의 핵심 기능은 크게 5가지다.
첫째, Exchange Shopping은 최적의 스케줄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고객이 일정 변경 요청 시 최대 50개의 대체 항공편을 별도의 복잡한 규정 체크 없이 빠르게 응대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Automated Exchanges는 항공권 업무를 수행하는 여행사 직원이라면 가장 어려워하는 재발행 운임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기능이다. 차액 및 변경 페널티 계산뿐 아니라 운임 저장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해당 운임은 세이버 개런티까지 되기 때문에 ADM과 같은 보상에 대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셋째, Automated Refunds는 환불 패널티를 자동 계산해 제공한다.
복잡하고 아리송한 환불 규정 체크를 생략할 수 있어 업무 시간은 줄여주고, Automated Exchanges와 마찬가지로 세이버 개런티까지 되니 효율까지 챙길 수 있다. 아시아나세이버의 네오(온라인 항공권 판매 시스템)는 Automated Refunds를 활용한 더욱 신속한 환불 진행, 판매관리 정산을 포함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넷째, Ticketing Express와 다섯째, Automation Hub는 PNR 자동 관리/발권 서비스에 특화된 기능이다.
대부분의 여행사에서 항공권 예약 발권 업무는 수동으로 처리하다 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가끔은 실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여 처리가 지연되기도 한다. Ticketing Express와 Automation Hub는 이러한 업무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세이버 글로벌 컨설팅 팀에 따르면, Automation Hub는 사용자 개인의 총 업무 시간 중 72%를 절감할 수 있고, Ticketing Express는 발권 한 장당 평균 5분 이상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오경수 아시아나세이버 대표는 “앞으로도 Sabre Automation Solution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여행업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Innovative Operating Model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