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광역연합’은 지난달 29일 롯데호텔에서 여행업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 관광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지역에서 개최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 박람회(이하 오사카 엑스포)’를 홍보하여 간사이 여행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사이광역연합은 일본 간사이광역 내 2부 6현 4개 광역지자체(시가현, 교토부, 오사카부, 효고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돗토리현, 도쿠시마현, 교토시, 오사카시, 사카이시, 고베시)로 구성된 단체로, 2010년 발족해 현재 220만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관광교류회에서 간사이광역연합장을 맡은 미카즈키 시가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한일국교 60주년을 맞는 중요한 해”라며 “마침 오사카 엑스포가 개최돼 한국과 간사이지역간의 상호교류가 더욱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교류회에는 도쿠시마현 지사, 시가현 지사, 간사이 관광본부 사무국장, 간사이 공항 상무이사, 긴키운유국 국장 등을 비롯한 간사이광역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