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지난해 매출 8904억 원과 영업이익 1598억 원, 당기순이익 859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2022년 동기 매출액(4050억 원) 대비 119.9% 증가한 수치로 역대 연도별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 17.9%를 기록하며 양질의 성과를 달성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러한 성과는 펜트업(억눌렸던 수요가 급속도로 살아나는 현상) 효과로, 중단거리 여행수요의 폭증과 엔저효과에 따른 일본여행객 증가가 역대최고실적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