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이 2024년 하계 시즌부터 아부다비와 대한민국 서울간의 연결 편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 인천(ICN)과 아부다비(AUH) 사이의 운항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고 전했다.
이번 증편을 통해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에게 편리한 스케줄 옵션을 제공하여 아랍에미리트 수도를 방문하는 매력을 한층 더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경된 스케줄은 한국 출발 승객의 접근성을 개선하여 에티하드 네트워크의 주요 목적지로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로마, 런던,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로의 연결이 더욱 편리해진다. 또한 개선된 스케줄을 통해 아프리카 여행지와 세이셸과 같은 인기 휴양지로 더욱 원활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안진문 에티하드항공 북아시아지역 총괄 지사장은 "항공편 옵션의 증가는 한국 고객들에게 더 넓은 비행시간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발전이다. 이번 증편으로 에티하드 네트워크 내 연결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에티하드의 활기찬 허브 아부다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항공편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확장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중요한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여 비즈니스 및 레저 연결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5월 1일 이후 스케줄을 아래와 같다.
<사진출처=에티하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