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11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시행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하나투어여행박람회 재개가 무산됐다는 정보는 사실과 다르다”며 “오는 11월 예정으로 온+오프라인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7년 킨텍스에서 제1회 B2B박람회를 시작으로, 지난 2019년 제13회 박람회까지 개최해 왔다. 이후 코로나 여파로 박람회가 보류됐다가 지난해 말 송미선 하나투어대표는 오는 11월 오프라인 박람회 재개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올해 B2C/B2B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존과 다른 형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 박람회는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와 함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프라인 박람회는 초창기 1~2회 B2B 박람회처럼 항공사와 관광청, 호텔&리조트 등을 대상으로 적당한 장소를 섭외해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