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정부관광청은 오는 3월 19일 스위스 여행 박람회(Switzerland Travel Experience)를 서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위스 국제 항공이 26년 만인 오는 5월7일 인천~취리히 직항 노선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스위스 여행 박람회에는 스위스 지역 관광청, 스위스 국제 항공, 산악철도 및 철도 회사를 포함한 총 18개의 파트너사들이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국내 여행사 담당자들과 만나 스위스 여행상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고,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테마 상품 및 체험 상품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여행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 교류의 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세일즈 창출의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의 ‘스위스 트래블 패스’는 판매 2위를 차지해 2017년 1위 국가였던 위상을 빠르게 회복해 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