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터키항공이 지난 2일부터 호주의 첫 번째 취항지 멜버른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터키항공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주도인 멜버른으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동절기)와 A350-900 항공기(하절기)로 주 3회 운항한다. 터키항공은 이스탄불-멜버른 노선에 고객 수천 명을 운송하고, 양국 관광산업과 무역 규모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터키항공은 멜버른 공항으로 운항하는 유일한 유럽 항공사로 2024년 말까지 시드니에도 항공편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터키항공은 2024-25 시즌부터 3년간 호주 프로 축구팀 멜버른 빅토리의 주요 공식 파트너사가 된다. 이로써 멜버른 빅토리는 UEFA 챔피언스 리그, 튀르키예 국가대표 축구팀 및 튀르키예 국내 리그 강팀들과 함께 터키항공의 스포츠 파트너사 목록에 이름을 나란히 하게 된다.
<사진 출처=터키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