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출장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글로벌 비즈니스 트래블(아멕스 GBT)이 글로벌 비즈니스 출장 및 회의 솔루션 제공업체인 CWT를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인수금액은 약 5억7000만 달러(한화 약7772억원)이며 인수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아멕스GBT는 이번 인수로 인해 CWT의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가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더 큰 투자 능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폴 애보트 아멕스 GBT 최고경영자는 “검증된 아멕스 GB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모델에 CWT를 도입하면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주주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WT코리아 관계자는 “아멕스 GBT에서 인수하는 것은 맞지만 정확한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며 “인수 관련해 내부적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공개지침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