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썬그룹 관계자들이 베트남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본격적인 한국 홍보에 나섰다.
지난 17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웅장한 베트남(The Magnificent Vientmam)’을 주제로 하여 상품 정보를 업데이트 및 2024년 영업 방향을 제의하여 상호 협력 강화와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해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베트남항공은 2024년 1분기 한국-베트남 직항 편을 이용한 승객의 수는 약 260만 명을 돌파했고, 이는 2023년 동기간 대비 48%의 성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오는 6월 하노이·호찌민-마닐라로, 10월에는 하노이·호찌민-뮌헨으로 신규 취항할 예정이라 밝혔다.
썬 그룹은 지난 17년간 여가 및 엔터테인먼트, 관광 및 리조트, 럭셔리 부동산, 도시 인프라 투자, 금융 및 은행, 프리미엄 항공 등 세계 관광 사업의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이에 2023년 여행 산업에 오스카라고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여행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도 베트남 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세계 최고의 여가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베트남항공 응우옌 후이 득(Nguyen Huy Duc, 한국명 원휘) 한국지사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협력사들에게 안정적인 상품 제공, 고객 서비스 개선과 협력사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출처=세계여행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