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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아부다비, 2030년까지 3930만명 유치 목표



  • 박소정 기자 |
    입력 : 2024-04-24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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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2024 아부다비 로드쇼'를 개최하고 아부다비의 '2030 관광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한 이번 로드쇼에는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 레저 파트 국장인 압둘라 유스프 모하메드(Mr. Abdulla Yousuf Mohammad)와 아부다비 컨벤션 뷰로 국장인 무바락 알 샤미시 (Mr. Mubarak H. Al Shamisi)가 참석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부다비 관광청의 2030 전략은 방문객 수를 올해 목표 기준 약 2400만 명에서 2030년까지 3930만 명으로 증가시킴과 동시에 매년 7% 성장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매년 아랍에미리트의 국내총생산량(GDP)에서 관광 분야의 기여를 약 490억 디르함(18조 원)에서 900억 디르함(33조 원)으로 증가할 것을 목표로 세웠다.

 

아부다비는 이번 전략를 통해 2030년까지 약 17만 8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하며, 모든 관광 사회 기반 시설의 발전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해외 방문객의 경우 2023년 380만명에서 2030년 약 720만명으로 약 2배로 늘리고 호텔의 이용가능 객실 수를 2023년 3만 4천 객실에서 2030년 5만2천객실로 확대할 예정으로 기존 호텔뿐 아니라 여행객들이 선택 할 수 있는 숙박 옵션을 다양화 할 계획이라라고 전했다.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는 26가지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심 관광분야 활성, ▲프로모션 및 마케팅, ▲사회 기반 시설 및 모빌리티, ▲라이선스 및 각종 규제사항 등 4가지 주요 전략을 시작할 예정으로 아부다비의 주요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에 의해서 공동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 전했다.

 

압둘라 유스프 모하메드 아부다비 문화 관광부 레저 파트 국장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아부다비의 경험을 제공해 아부다비의 매력을 높이고 최고의 여행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사진출처=세계여행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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