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계획공모관광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이 지난달 24일, 20시 영화 ‘범죄도시 4’의 개봉과 동시에 매진사례가 나타났다. 이는 지난 ‘파묘’이후 두 번째 매진으로 자동차 극장의 활성화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개봉일과 동시에 평일 매진사례가 발생하여 ‘범죄도시 4’의 흥행 열풍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는 점이다.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에서는 의림지 자동차 극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만족과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향후 연간 회원권 발행, 기업 단체 관람, 기념일&천년미소 이벤트, 차 없는 자동차(캠핑) 극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의림지 자동차 극장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장은 “영화의 도시 제천에서 천만영화가 연속 개봉함에 따라 자동차 극장도 활성화 되는 것 같다. 향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 내 캠핑존을 추가 하기 위해 고민중이다. 캠핑 존이 형성되면 또 다른 분위기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라며 자동차 극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어필했다.
자동차 극장에서 현재 하계시즌으로 20시, 22시 30분 하루 2회 상영하고 있으며, 현재 95면 주차장 부지에 안전과 최고의 상영 분위기를 위해 회당 약 40여 대의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는 20시에 ‘범죄도시 4’와 22시 30분에 ‘쿵푸팬더 4’를 상영하여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며, 예매사이트 문화인(네이버 검색)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20분전까지 자동차 극장에 도착한 차량에 한하여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사진 출처=의림지 자동차 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