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이 지난 9일 저녁 홈앤쇼핑에서 방영한 ‘남미 완전일주 17일 VS 남미 핵심일주 12일’ 상품이 방송시작 65분만에 1천486팀의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행상품가만 1천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인기다.
참좋은여행사는 이 날 방송에 대해 “1팀당 2~4명 정도가 예약 한다고 계산했을 때 최소 3천명이 넘는 고객이 남미 상품을 신청한 것”이라며 “상품 평균가를 1천400만원으로 계산해도 당일 판매 약정금액만 420억원에 달하는 기록”이라고 전했다.
홈쇼핑의 평균 취소율인 70%를 적용해도 참좋은여행이 이날 홈쇼핑을 통해 기록한 수탁고는 126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참좋은여행은 작년 6월에도 이번과 똑같은 남미 4개국 여행상품으로 1,350개팀의 예약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큰 인기를 모은 남미 4개국 여행상품은 대한항공 또는 아시아나항공으로 LA로 들어가 라탐항공으로 갈아타고 남미에 닿으며 여행을 시작한다.
우유니 소금호텔을 포함해 라파즈에서는 5성급 호텔에 묵고 리마와 우르밤바, 쿠스코, 부에노스 아이레스 등에서도 엄선된 호텔에 숙박한다. 현지의 여유로운 관광을 위해 2연박 일정을 4회 넣은 것도 특징이다.
전일정 식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라파인 디너쇼와 탱고 디너쇼 등 2대 디너쇼와 슈하스코&양고기, 남미 전통 BBQ, 랍스터와 페루전통음식인 로코토 레예노 등 12대 특식을 제공, 미식여행으로도 인기 높은 상품이다.
이번 상품을 기획한 참좋은여행 미주팀 박한나 차장은 “이번 상품과 똑같은 코스로 개인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2천만원이 훌쩍 넘는다”며 “남미처럼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않은 지역은 패키지여행으로 가는 것이 경제성이나 안전보장 면에서 훨씬 유리하다”며 상품의 장점을 설명했다.
<사진출처=참좋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