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다음 달 15일까지 ‘관광두레 청년주민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사가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되었다.
만 39세 이하 청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전국 기초지자체(서울, 제주 제외)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에서 숙박, 식음, 체험, 기념품 등 관광과 관련 있는 분야의 상품 및 서비스 사업화 아이디어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발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백만 원 ▲최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150만 원 ▲우수상(한국관광공사 사장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상품 시장테스트 등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는 8월 중에 투어라즈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사 권종술 관광기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두레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