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과 8월이 다가오면서, ‘여름휴가 항공요금’도 인기 급상승 중이다.
스카이스캐너는 올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검색 여행지 항공요금을 여행 주간별(7월1일~ 8월31일)로 분석했다. 스카이스캐너 분석자료에 따르면, 출국 날짜에 따라 동일한 목적지도 적게는 19%, 많게는 43%까지 절감할 수 있다.
<아래 표 참조>
가장 인기 높은 일본 도쿄의 경우, 가장 항공료가 저렴한 여행주간은 7월 셋째주(38만원)로, 가장 비싼 기간인 8월 첫째주(49만원)와 11만원 차이가 났다. 동남아 여행지 중 베트남 다낭은 7월 첫째주가 39만원, 8월 첫째주가 67만원이었다. 여행시기를 잘 선택하면, 28만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항공요금 피크시즌은 7월 넷째주부터 8월 셋째주이며, 일부 노선(후쿠오카/홍콩/발리/시드니)을 제외하고 7월 첫째주부터 셋째주까지는 저렴한 항공요금을 선택할 수 있다.
7~8월 여행주간별로 가장 저렴한 여행지는 ▲7월 1주차 : 제주/ 오사카/ 다낭/ 세부/ 타이베이 ▲7월 2주차 : 나트랑/방콕 ▲7월 3주차 : 도쿄 ▲8월 4주차 : 시드니 ▲8월 5주차 : 후쿠오카/ 홍콩/ 발리 였다.
7~8월 여행주간별로 가장 비싼 여행지는 ▲7월 4주차 : 시드니 ▲8월 1주차 : 제주/ 도쿄/ 나트랑/ 다낭/ 방콕/ 타이베이/발리 ▲8월 3주차 : 후쿠오카/ 오사카/ 홍콩으로 집계됐다.
<자료 출처= 스카이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