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에서 약 860Km가량 떨어진 모리셔스.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한 최소 비행시간만 13시간이 소요되는 만만치 않은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까지 허니무너들의 인기에 힘입어 약 8000명에 달하는 한국 신혼여행객들이 모리셔스를 방문했다. 더욱 고무적인 현상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5500명의 한국인이 방문했고, 하반기에는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직항노선이 없는 여행목적지임에도 성장속도가 예사롭지 않다. 이러한 시장성장세와 맞물려 벨린다 우딘(Belinda Udhin) 모리셔스관광청 마켓 매니저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허니문이외 다양한 매력을 가진 모리셔스를 소개했다.
벨린다 우딘 관광청 마켓 매니저(Belinda Udhin Tourism Market Manager)
모리셔스 관광객 방문 현황은
코로나 이전에는 약 140만 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모리셔스를 찾았다. 지난해에는 129만5000여명이 방문했고 올해는 140만 명 이상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인 방문객은 2019년 7072명이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5500명이 모리셔스를 찾았고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코로나 이전수준을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행시장의 마케팅 전략은
지난해 3700여명의 한국인이 모리셔스를 찾았다. 코로나이후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어 B2B, B2C에 대한 조인트 프로모션을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처럼 허니문시장에만 국한하지 않고 골프와 MICE, 해양 액티비티 등 모리셔스의 다양한 매력들을 한국 여행객들이나 판매여행사들에게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한국여행시장에 대한 전망은
모리셔스는 관광산업이 최우선이다. 지금까지 대부분 유럽시장에 많이 의존해왔으나 앞으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시장에도 집중할 것이다.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직항노선 개설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 한국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직항노선 개설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B2B시장 마케팅 계획은
코로나 여파이후 한국여행사들과 현지 관광업 종사자들의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태다. 이번 로드쇼를 통해 서로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는 것도 방문 목적 중 하나다.
판매여행사와 현지 관광업자들간의 1대1 미팅을 통해 많은 비즈니스 교류가 형성되었다고 본다. 모리셔스에 대한 정보는 아직 한국 여행사들 조차도 크게 인지도가 없는 상태다. 앞으로 모리셔스에 대한 관광활성화는 한국 파트너들이 많은 활동을 해 줘야 가능하다.
<사진 출처=세계여행신문DB>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