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트래블항공(VU)이 지난6월부로 락소홀딩스를 한국 총판대리점(GSA)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비엣트래블항공은 베트남 국영 여행사 비엣트래블의 항공운송 자회사로서, 관광과 연계된 베트남 최초의 항공 브랜드이다.
아시아 주요 거점 도시와 베트남 휴양지를 연결하는 국제, 국내 항공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선 2노선 (하노이/호치민-방콕) 및 국내선 5노선 (호치민-푸꾸옥, 퀴논, 다낭, 하노이-호치민,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
비엣트래블항공 한국 총판대리점 담당자는 “비엣트래블항공은 2024년 동계 시즌 내 인천-다낭 노선 정기 항공편 운항을 추진 중”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인천-나트랑, 푸꾸옥 등 베트남 주요 도시로의 국제 노선을 확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베트남 첫 관광 연계 항공사로서 젊은 고객층을 공략하여 개성 있는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임 정책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에게 비엣트래블항공의 인지도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락소홀딩스는 필리핀 항공과 이집트항공, 몽골국적의 훈누에어 총판대리점도 맡고 있다.
<사진 출처=비엣트래블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