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를 최적의 마이스(MICE) 목적지로 홍보하는 ‘밋 하와이(Meet Hawai‘i)’가 지난 2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와 하와이-제주 간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밋 하와이 앤드류 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총괄이사는 중화권 인센티브 시장 유치 마케팅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와 만나 MICE 유치 공동 마케팅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MICE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지속 가능한 MICE 정책 및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앤드류 고 총괄이사는 “하와이주와 제주도는 올해로 자매결연 협정 체결 38주년을 맞는 해이며, 두 섬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겸비한 유명 관광지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MICE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ICC JEJU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밋 하와이 한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