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연 한국여행업협회(KATA) 부회장 겸 아름여행사 대표이사(이하 정대표)가 오는 11월 치러지는 제12대 KATA 회장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정대표는 지난4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KATA 이사와 부회장 등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들이 코로나여파로 급격히 무너진 여행생태계를 복원하는데 있어 본인이 미력하나마 최고의 적임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정 대표는 지난 2002년 10월 아름여행사를 설립, 국내여행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해 온 인물로, 현재까지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해 가며 국내 및 인바운드여행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해 오고 있다.
출마의 변을 통해 정대표는 △여행업 위상 강화를 통한 회원사 권익증진 △분담금 조정을 통한 KATA 회원사 대폭 확대 △여행사+지자체+관광기관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재정확충 △소규모 유사 여행관련 단체와 연계한 한국여행업협회 시너지 구축 등의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1월 제10대 카타회장 선거에서 오창희후보가 김춘추후보를 17표차로 따돌리고 회장에 당선된 사례에서 보듯, 오는 제12대 회장선거 역시 현재 3파전 내지 2파전이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6년 전 회장 선거분위기와 비슷한 기류가 형성되면서 서서히 선거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후연(鄭厚衍) 아름여행사 대표
㈜아름여행사 설립 2002년 10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장 2012년~2018년
한국여행업협회 부회장 2019년~현재
한국대표여행사연합 회장(2024년~현재)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석/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