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의 전체 골프여행에서 중국의 비중은 ▲1분기 1%(9위) ▲2분기 24%(2위) ▲3분기 29%(2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격 호텔·골프장을 이용가능하기에, 앞으로 중국 골프여행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최근 중국이 인기 골프 여행지로 부상하여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을 제치고 2위에 올라섰다”며 “중국은 패키지 여행뿐 아니라 골프 여행도 대중적인 여행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행시간이 1시간 안팎인 웨이하이가 중국 골프 여행 수요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다. ‘웨이하이 골프 3일’ 상품은 제주항공의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이용하며, 2인 출발이 가능하다.
중국 1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린 스톤베이CC와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하는 천익CC에서 라운딩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작년 오픈한 영성 햄프턴 바이 힐튼호텔에 숙박한다. 석식으로 샤브샤브가 제공되며,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여행이지는 7월 18일 KT알파 쇼핑을 통해서도 웨이하이 골프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청도 골프 3일’ 상품은 대한항공의 인천-청도 노선을 이용하며, 국제GC와 천태CC에서 각각 18홀 라운딩하는 일정이다. 그린피·캐디피·카트피는 물론, 가이드·기사 경비가 모두 포함돼 있다. 쾌적함을 자랑하는 그랜드 머큐어 칭다오 난산 리조트에 묵는 것도 장점이다.
관광 일정도 눈길을 끈다. 칭다오 맥주 박물관을 찾아 칭다오 맥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맥주를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다. 야경 명소로 꼽히는 올림픽요트경기장과 현지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청양야시장도 둘러본다.
<사진출처=여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