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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3호 2024년 11월 18 일
  • 미국관광청, 한국 세일즈 미션 성료

    한국, 현지 파트너사와 1:1 미팅 및 상품설명회·세미나 진행



  • 이규한 기자 |
    입력 : 2024-07-22 | 업데이트됨 : 71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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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관광청은 지난 15일~18일간 웨스틴 조선 서울·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총 4일동안 한국 단독으로 ‘2024 미국관광청 세일즈 미션’을 개최했다.

 

세일즈 미션은 미국 세계국경보호국과 파트너십을 통해 개최된 가운데, 미션 기간동안 두 도시에서 글로벌 엔트리 면접을 진행하며, 470여 명의 한국인 여행객들을 글로벌 엔트리 모바일 앱에 등록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로스앤젤레스·시애틀·워싱턴 D.C.·휴스턴 등 미국 주요 도시의 관광청과 원&앙코르 라스베이거스·스피어 등 미국을 대표하는 어트랙션 파트너들을 포함해 총 24개의 현지 파트너사에서 31명이 참석했다.

 

작년 세일즈 미션의 성공에 힘입어, 미국관광청은 이번 미션을 통해서 미국 파트너사들이 국내 주요 여행 업계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한국인들이 주목할 만한 여행지, 어트랙션, 여행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홍보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했다. 올해 미션에서는 새로운 관광청·어트랙션 파트너사들이 참가하여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미국의 다양한 즐길거리와 매력에 대해서 배우고, 현지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올해 세일즈 미션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 만큼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서울에서는 한국과 현지 파트너사와 1:1 미팅과 주요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된 VIP 만찬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부산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의 주도 아래 주요 상품설명회·심도 있는 교육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미국관광청 수지 셰퍼드 디렉터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한국에 돌아와 서울, 그리고 부산에서 한국의 주요 여행 업계 관계자들 및 이해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미국에서 굉장히 중요한 시장이고, 이번 미션을 통해 현지 및 국내 파트너들과 의미있는 미팅들이 수차례 진행된 만큼, 앞으로도 주요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하여 한국 여행객들이 미국에 있는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기 위한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관광청에 따르면 2023년 미국에 방문한 한국인 수는 전년 대비 74% 증가한 160만 여명으로 기록되었으며, 이는 주요 해외 시장 중에서 5번째로 큰 규모에 해당한다. 올해 1월~5월간 미국을 방문한 한국인의 수는 70만 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22% 상승, 2019년 대비 80.7% 상승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2년부터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국관광청은 여행업계, 그리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소개 및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사진출처=미국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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