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큐텐발 티몬·위메프 사태로 인해 자사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7월 출발까지 무리없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8월 이후 출발 고객은 원하는 방향에 따라 취소 위약금을 전액 면제해 주고, 여행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재결제 및 기 결제의 취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티몬 및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여행사의 피해 규모에 대한 근거 없는 수치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당사의 전체 여행알선수입 가운데 해당 플랫폼 두 곳에서 발생되는 매출은 불과 3% 내외로 극히 미비한 수준으로 잘못된 정보가 곧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더 증폭시킴과 동시에 여행업계에 2차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어 여행업계 정상화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노랑풍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