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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리조트는 일본 국내외 50개 이상의 숙박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의 매력과 ‘최고의 환대’를 의미하는 오모테나시를 경험할 수 있다.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지금, 시원하면서 편안한 호캉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색적인 도쿄 근교 여행을 계획중인 여행객이라면, 호시노 리조트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숙소를 추천한다..
일본 귀족들의 여름 피서지,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도쿄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가루이자와는 예로부터 일본 귀족들과 외국 부호들의 휴양지로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일본의 피서지다. 여름 평균 기온이 20도 전후이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더운 여름 자연 속에서 조용하면서 평온한 휴식을 느끼고 싶다면 호시노야 가루이자와를 추천한다.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의 객실은 ▲숲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산의 객실 ‘야마로지’ ▲계곡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물의 객실 ‘미즈나미’ ▲정원이 있는 주택 느낌의 객실 ‘나와로지’ 세 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산과 계곡을 중심으로 설계됐기 때문에 어떤 객실에서 머물더라도 마치 그림 엽서를 옮겨 놓은 듯한 아름다운 가루이자와의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텔 사이를 가로지르는 계곡물은 호시노야 가루이자와 수력발전소에서부터 시작되는 계곡물로 이는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원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호시노야 가루이자에서는 8월 말까지 음식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량풍의 만찬’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시원한 바람과 계단식 논 풍경 등 호시노야 가루이자와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타나다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민물 잉어, 장어, 자두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별한 식사가 제공된다.
여름감성 충만 오션뷰, 호시노 리조트 카이 안진
온천으로 유명한 시즈오카현의 이즈반도는 예로부터 도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은 휴양지로 이즈반도의 이토 온천은 일본 내에서도 가장 많은 온천수의 양을 자랑하는 곳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쓰가 치료 목적으로 온천을 하기 위해 자주 찾은 지역인 만큼 여름철 무더위로 쌓인 피로를 회복하기 위해 온천을 즐기러 방문하는 여행객이 많다. 낭만 가득한 여름 바다와 함께 옛 온천 마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호시노 리조트 카이 안진을 추천한다.
전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의 최상층에 위치한 대욕장의 라운지에는 배의 갑판을 형상화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 시간에 따라 변하는 바다와 하늘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실내탕과 노천탕 모두 바다를 향해 설계되어 있어 파도 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온천욕이 가능하다. 또, 호텔 앞에는 일본 최초 서양인 사무라이 미우라 안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안진 메모리얼 파크’가 있어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에 좋다.
호시노 리조트 카이 안진은 26개의 카이 시설 중에서도 디자인에 주력한 시설로 고서와 아크릴, 염포 등 15가지 소재를 활용해 만든 파티션으로 다이닝 공간을 구분하거나 바다와 선박을 모티브로 한 식기를 사용하는 등 다이닝 공간에서도 카이 안진의 테마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식사는 미우라 안진과 대항해 시대 이야기를 중심으로 바다와 육지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저녁의 경우 미우라 안진이 즐겼다는 부야베스와 솥밥을 메인으로 한 가이세키가 제공된다. 아침에는 도미육수를 이용한 어부들의 식사에서 착안한 한 상 차림이 제공돼 이즈반도의 특산물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의 여유 도쿄, OMO5 도쿄 고탄다
도쿄 여행을 계획한다면 보통 시부야와 긴자 등 도심 한 가운데를 생각하지만, 도심에서도 여유를 느끼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고탄다를 추천한다. 도쿄의 중심지역이지만 고층 빌딩이 적고 오피스가 밀집한 시나가와의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있어 색다른 도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한국의 2호선과 같은 ‘JR야마노테선’과 하네다, 나리타 공항까지 연결되는 아사쿠사선 등이 지나다녀 공항은 물론 시부야, 하라주쿠 등 도쿄의 주요 관광지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도쿄 여행이 처음이거나 고탄다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OMO5 도쿄 고탄다를 추천한다.
올해 4월 오픈한 호시노 리조트 OMO의 신규 시설인 OMO5 도쿄 고탄다는 고탄다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새로운 시설답게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며 호텔 1층에 설치된 네온 사인 간판과 14층에 위치한 OMO베이스를 통해 세련되면서 레트로한 고탄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쿄 한복판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수경과 잔디 러그를 활용해 야외 정원 공간을 조성했으며, 야외 정원에서는 매일 밤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OMO's Chill Night Party’프로그램이 진행돼 고탄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무엇을 먹고 어떤 것을 하며 놀아야 할 지 고민될 땐 오리지널 관광 지도인 GO-KINJO맵과 OMO레인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호텔에 상주하는 투어 가이드인 OMO레인저들과 스태프들이 호텔을 중심으로 인근 가게를 직접 방문해보며 고탄다의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맛집과 관광지를 선정했기 때문에 GO-KINJO맵 만으로도 알찬 고탄다 여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현지인은 물론 도쿄 직장인들에게 사랑 받는 인기 가게 1~2곳과 매월 제휴를 통해 예약 없이도 대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익스프레스 티켓인 ‘고치소 패스’도 판매하고 있어 현지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5월 간 해외 관광객은 1180만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 증가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국제선 기준 상반기 여행 실적이 코로나 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96%가 넘는 회복률을 보이는 등 고물가?고환율 시대에도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적인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또한 다수가 올해의 관광 테마 중 하나로 ‘나만의 명소 여행’을 꼽았으며, 개성과 차별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취향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여행이 다변화 되고 있다.
호시노 리조트 이승현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7월 간 호시노 리조트를 예약한 한국인 고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호시노야와 OMO를 중심으로 예약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호시노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의 연령층이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만큼 더위와 일상에서 지친 고객들이 시설 내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모든 연령층의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한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