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는 오는 8월 11일 2024 제주국제관악제 행사의 일부인 우리동네관악제를 개최한다. 제주국제관악제는 제주도가 가진 평화와 여름 낭만이 조화롭게 이뤄진 제주도의 대표 예술축제이다.
연주단이 지역 명소를 직접 찾아가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관악의 선율을 선보인다.
신화테마파크 내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우리동네관악제는 총 4팀이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공연을 한다. 첫 번째 순서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컴투스위드 연주단이다. 30명의 단원이 하나가 되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며, 아름답고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서 프랑스 북부 오팔 출신의 타악기 연주팀 ‘마림바 오’가 화려한 리듬으로 청중을 압도할 예정이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관악단 ‘불로중학교 에로이카윈드 오케스트라’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순서로 광주 전남지역의 관악을 좋아하는 일반인들로 창단된 ‘씨엔에스윈드 오케스트라’가 관악기의 웅장함과 대중음악의 화합으로 청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연 종료 후에는 제주신화월드 시그니처인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신화테마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우천 시에는 다른 장소로 대체 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이벤트, 사진전 등 숙박 공간을 뛰어넘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에도 힘쓰고 있다”라며 “2024 제주국제관악제를 통해 제주신화월드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여름의 낭만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