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샌프란시스코의 풍부한 역사와 혁신을 반영하고, 흥미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아래 사진> 디자인을 공개했다.
새 디자인의 S는 다양한 비행경로를 상징하며, 곡선 형태의 F는 비행기의 날개를, 그리고 O는 샌프란시스코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상징한다. 또 이러한 유연성을 발휘하여 O의 내부는 향후 샌프란시스코의 다양한 아이콘들을 넣는 디자인으로 테마를 반영해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의 기본 색상은 기존의 청록색에서 더 밝고 생생한 푸른색을 채택했다. ‘골든아워블루’라고 불리는 메인 컬러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역사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공항의 새 비전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곳’을 반영하고 있다.
이바 사테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총책임자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흥미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새 로고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최우선인 공항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규한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