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이사회 기념사진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특별시관광협회(이하 시협)는 지난 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7대 지도부 선출을 위해 선거관리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11월 진행하는 27대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앞으로의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시협의 백년대계와 서울관광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박정록 시협 회장권한대행은 인사말로“27대 협회를 출범시켜야 할 올해가 협회에는 어느 해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모든 선거 과정을 잘 관리하면서도 협회의 모든 에너지가 응집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금년도 협회 주요사업 상반기 추진 실적도 발표했는데, 특히, 중소 및 영세 관광업체를 위한 인력 대란 해소 및 고용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던 사업들과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핵심 사업들의 성과와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요 심의·의결 안건으로 ▲업종별 이사 및 대의원 수 결정에 관한 건 ▲협회 복무규정 및 관광안내소 취업 규정 개정(안)에 관한 건 ▲협회 운영자금 단기 차입에 관한 건 ▲협회 지명대의원 선출에 관한 건을 비롯해 상정한 안건 모두에 대해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한편, 협회 업종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위원회 및 대의원 회의와 전체 회의는 당장 9월 5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7개 업종 위원장 선출이 이후 27대 협회장 선출 준비와 함께 오는 11월 27일에 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총회를 진행한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