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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나가사키 직항 노선의 재운항을 알림과 동시에 운항 시간표를 공개했다.
10월 27일 재운항하는 나가사키 직항노선은 2013년 3월 이후 11년만의 재운항이다. 한국의 국책항공사인 대한항공을 통해 나가사키의 하늘길이 열린 만큼 한국과 나가사키간 편리하게 관광 교류 및 화물 운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에어버스의 A321neo 여객기를 통해 비즈니스 8석, 이코노미 174석 규모의 좌석이 마련될 예정이며 월요일, 목오일, 토요일, 일요일 주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서울-나가사키 노선은 월, 목, 토 오전 8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도착, 일요일 오후 2시 40분 출발해 오후 4시 10분 도착이다.
나가사키-서울 노선은 월, 목, 토 오전 10시 30분 출발해 오후 12시 30분 도착, 일요일 오후 5시 20분 출발해 오후 7시 10분 도착으로 운항 시간은 1시간 30분 소요될 예정이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