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해외여행이 코로나이전인 2019년 8월 대비 97%, 1~8월 누계 대비 94% 수준을 회복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8월 관광통계에 따르면 8월 내국인 해외관광객은 총 236명으로, 전년동월 209만명 대비 12.7%가 증가했다. 2019년 동월과 비교해 97%가 회복됐다.
지난 8월 누계, 해외여행객은 1888만명이 출국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33.2% 늘어났으며 2019년 동기대비 94%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다.
8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156만명으로 전년동월 109만명 대비 43.5%가 증가했다. 2019년 동월대비 99% 수준을 회복했다. 8월 누계 방한객은 107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62.9% 증가했다. 2019년 동기간 대비 93% 회복된 수준이다.
<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