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한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그린보트' 기획전을 출시했다.
모두투어는 지난 8월 환경재단과 크루즈인터내셔널이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린보트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이번 기획전을 출시했다. 그린보트는 환경재단의 대표적인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크루즈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모두투어
5년 만에 재출항하는 제15회 그린보트는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타이베이, 일본 오키나와와 사세보, 나가사키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는 항로를 탐험하게 된다. 이번 그린보트를 진행하는 크루즈는 수용인원 3780명에 11만 4500톤 규모의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크루즈 ‘세레나호’다. 배의 길이는 290m의 규모로 63빌딩(249m) 같은 빌딩 한 채가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과 같다.
아울러 크루즈 내 △그린 무비 나이트, △채식 DAY, △에코 가이드 등의 환경과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그린보트에는 각계 명사 30 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명지대 미술사학과 유홍준 교수의 '한국 미술사 강연', △KAIST 뇌인지 과학과 정재승 교수의 '인공지능과 뇌과학 강연', △최재천 생태학자의 '생태적 전환, 기후 및 생물 다양성 위기 강연'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환경 보호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보트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번 기획전을 출시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