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아렙스
글로벌 관광 세일즈·마케팅 전문기업인 아비아렙스는 지난 8일 화물 GSA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글로벌 화물 운송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프레데릭 오버튼을 글로벌 카고 총괄 책임자로 임명했다.
아비아렙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항공 화물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며, 고가치 상품과 긴급 배송, 약품 등 신속한 운송이 요구되는 품목의 수요 증가에 맞춰 화물 운송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 판매 ▲예약 관리 ▲고객 서비스 ▲트럭 및 항공기 배치 ▲수익 회계 ▲종합 화물 관리 등 포괄적인 항공 화물 서비스를 통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레데릭 오버튼을 글로벌 카고 총괄 책임자로 임명하여 기존 항공사와의 관계를 기반으로 화물 GSA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아비아렙스는 수년간 이어온 화물 GSA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드가 라커 아비아렙스 CEO는 “프레데릭 오버튼이 아비아렙스의 글로벌 화물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프레데릭은 여러 메이저 항공사에서의 풍부한 항공 화물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새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데릭 오버튼 글로벌 카고 총괄 책임자는 “이 산업은 소비자 수요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해 왔다. 디지털화 시대에 종이 없는 운송과 디지털 예약이 화물 업계에서도 필수적이지만, 대면 상호작용과 인간관계 또한 여전히 중요한 비즈니스 요소다.”라며 “아비아렙스는 67개국에 걸친 71개 자사 사무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걸친 강력한 연결망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일관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아비아렙스의 화물 GSA 부문을 총괄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규한 기자> gtn@g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