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나가사키현은 지난 달 28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나가사키현 관광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가사키현 현지업체 25곳이 참여했으며, 여행사와 랜드사 등 관광업 관계자 100여 명 이상이 참석하여 나가사키 메리어트 호텔과 스타디움 시티 개업 등에 대한 최신 정보와 더불어 업체간 활발한 교류가 진행됐다.
©나가사키현
시마자키 마사히데 나가사키현관광연맹 회장은 “정기편 재개로 인해 나가시키현과 한국과의 관광·문화·경제 등 각 분야의 상호교류를 통한 발전을 기대한다.”라며 ”상담회를 통해 더 많은 교류 및 상품 개발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최된 만찬회에서는 나가사키현과 한국 양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바 유코 나가사키현 부지사는 "어제 첫 항공편을 타고 서울로 왔는데 나가사키와 서울이 이렇게 가깝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다."라며 "관광·비즈니스·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간 교류, 민간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에서 운항되는 인천~나가사키 직항 노선은 지난 달 27일 동계 스케줄부터 월·목·토·일요일 주 4편으로 재개됐으며, 왕복 이용뿐만이 아니라 후쿠오카 편도를 이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해져 여행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가사키현
<이규한 기자> gtn@gtn.co.kr